
편한 문체와 살아있는 묘사를 통해 재미있게 역사를 대중에게 소개시켜주는 이덕일 선생의 신간
시원하게 나를 죽여라...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책이다.
비교적 베스트 셀러의 역사서를 많이 낸 작가답게 대중이 읽기 쉬운 문체와 그가 바라보는 역사적 인간에의 묘사가 독자들에게 어필하는 것 같다.
이 책, 시원하게 나를 죽여라 라는 책은, 책의 부제에도 있듯이, 시대에 도전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이기다.
차례 속의 크게 4 카테고리의 제목을 보자.
1. 중화라는 이름의 감옥을 깨다.
2. 신선한 공기는 죽음보다 감미롭다.
3.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
4. 내가 가면 길이 된다.
먼제 윗 순서대로 각각 이책은 정치적 면으로서의 역사적 상황,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했던 일련의 움직임, 경제적 면으로서의 대담함, 개인의 역사적 인식으로서의 시선 이렇게 4가지 분야에 있어서 시대에 보편적인 가치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의 거스르는 여러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열전식 기술이 돋보이고 미쳐 알지 못했던 비사를 읽는 재미가 있다.
당대에는 버림받았던,
보편적인 시대적 인식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그러나 현재의 잣대로 가장 보편적으로 통할 수 있던 그런 우리의 선구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찬 책이다.
각 에피소드 별 기술이 짧은 것이 조금은 아쉬운 면이 없잖았지만,
사학 전공이 아닌 비전공자로서는 이덕일 선생이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라 책을 열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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