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홍상수 -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9/06/26
  2. 강이관 - 사과 2008/12/01


#1. "잘 알지도 못하면서".....중략...."딱 아는딱 만큼만 안다고해요".....

#2. 이 영화에 소설가 김연수가 나온다는 것을 알았는가?ㅋㅋㅋㅋ

#3. 홍상수 감독은 점점 유해지는듯. 리얼리티의 극강인 면은 유지하면서, 스토리에 유머를 싣는 힘은 그 어느때보다도 늘어난 것을 발견할 수가 있다.

#4. 여전히 김태우는 홍상수 감독 영화의 어떤 루저 비슷한 측면의 페르소나가 아닌가?

#5. 김태우, 고현정, 엄지원, 김연수, 유준상, 하정우, 공형진, 문소리(목소리 까메오?ㅋㅋ). 일단 거의 노개런티로 열연해준..열연보다는 커다란 웃음을 준 배우들이 대단해보임.

#6. 홍상수표 코미디는 이런식이구나를 느끼고 야밤에 실실 쪼개면서 육포와 맥주를 곁들여 보기에 정말 최고인 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

#7. 히로인들의 피부 상태, 몸매 정말이지....ㄷㄷㄷ
2009/06/26 00:20 2009/06/26 00:20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강이관 - 사과

from film 2008/12/01 23:02

7년을 사귄 민석이는 현정에게 항상 새로움을 주는 '날 알아주는 남자'이다.
세월만큼이나 행복했던 그들에게 갑자기 민석이 헤어지자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말을 한다.
그리고 이별..

같은 회사 건물의 상훈은 현정에게 그저 주변부를 맴도는 '날 아직 모르는 남자'이다.
숫기없이 맴돌다 명함 한장을 쓰윽 주고 가버리고,,,회사 앞에서 꽃을 아무말 없이 주는 그에게..
그리고 만남...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은 점점 현실의 벽이 커짐을 느끼고
급기야 현정은 이혼 결심을 하게 된다.


태양 아래 아무 말 없이 자라는 식물처럼 섬세한 이 영화는 2005년에 제작이 되었지만 3년이 지난 2008년에 개봉된 정말 한국 흥행 시스템이 '사과'해야할 보기드문 여성성을 지닌 영화인 것 같다. 2개의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문소리, 김태우, 이선균의 리얼한...연기가 빛을 발하지만 국내 배급 시스템에서 살아남지는 못했을 것 같은 그런 어찌보면 정말 일상적인...정말 리얼한 이야기이기에 그렇게 화석으로 변해가는지도 모를 일이다.


만남과 이별...그리고 새로운 만남과 이전의 만남.



끊을 때 끊고 맺을 때 잘 맺자라는 아주 투박한 촌평대신 이 영화를 일단 플레이할 것!
사족을 붙이자면,,,문소리 누님의 닭살 연기는 살짝 부담시러웠고, 이선균씨의 연기는 세련되고 멋졌고, 김태우씨의 연기는 정말이지 이제 캐릭터 잡은 것 같다;;;;뭐랄까 굉장히 동정을 주고싶은 그런 캐릭터랄까;;;;;;;;
굉장히 섬세한 대사와 아랫마루에서 리얼하게 늘어지면서 보기에 굉장히 좋은 식물성 리얼 버라이어티다..
2008/12/01 23:02 2008/12/01 23:02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