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영국의 한 문예사조로 기억되는 mod를 아십니까? 여기 아주 생생한 기록의 영화가 하나 있습니다. Quadrophenia. 이 필름은 영국의 락 밴드 the who의 동명 앨범을 토대로 만든 영화입니다. 일단, 모드족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이 mod라는 것은 60년대 영국 사회에서 주로 노동자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계급적 성격을 띄는 집단인데요. 주로 미국의 R & B 음아글 즐겨 들었고, 영국 사회에서의 음악적 스승이라할 수 있는 the who, The Jam, 폴 웰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성향은 주로 당시 이탈리아의 패션을 추종하고, 굉장히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옷을 입는 것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삶은 가난하더라고 옷은 뽀대나게 입자라는 모토를 지녔고요. 아주 바이크에 환장한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물론 하위 문화에서 자주 띄이는 마약은 물론이구요. 그들이 이러한 성향을 띄는 것은 어떤 상류 계급층에 대한 동경일 수도 있고 영국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rocker라는 계급층에 대한 어떠한 반감의 일원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모드는 다시 mod revival로 이어져서 오아시스나 블러 등의 현재 브릿팝 씬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블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다들 아실겁니다. 옷 끝빨나게 잘입는다. 뭐 그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이 영화는 스팅이 나오는 등 흥미로운 요소로 이루어져있는데요. 모드로 불리우는 계층의 성격을 아주 자세하게 드러내고 있고 영국제 사투리 영어를 아주 진하게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개인이 처해있는 계급적인 성향과 이러한 클래스에 속해있을 때에 한 개인이 보이는 양태등을 자세하게 관찰 할 수도 있구요. 계급적 대결도 가끔 보입니다. 영국 사회에서의 루저는 어떤 모습인지 아주 생생하게 기로한 필름입니다. 많은 장면에서 어이없이 웃기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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